윤홍근BBQ회장 '금탑산업훈장' 수훈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aT센터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식품대전 식품 외식산업 발전 유공자 시상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제너시스BBQ에 따르면 윤 회장은 국내 외식산업 발전과 글로벌 외식시장 진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너시스BBQ는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전세계 57개국에 진출해 한국 토종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앞서 지난 2003년 동탑산업훈장, 2009년 은탑산업훈장에 이어 올해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해 금은동 훈장을 모두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윤 회장은 2008년 한국외식산업협회를 설립해 국내 외식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 국내 외식산업인들이 경쟁자가 아닌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전국 회원사들을 모집해왔다.

외식산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외식산업인의 날'을 제정했다. 현재 협회에 소속된 외식산업인은 약 6만명이다.

한국외식산업협회는 지난 2012년 외식산업 전문인력양성기관으로 인가 받아 교육을 통해 우수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식품위생교육전문기관으로 지정돼 국내 외식산업 발전과 전문성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수상식에서 윤홍근 회장은 "지난 1995년 제너시스비비큐 그룹을 설립한 순간부터 국내 외식산업의 성장과 발전만을 바라보며 20년 외길 인생을 걸어 왔다"며 "외식산업은 21세기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신 성장동력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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