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제 등 의약품 불법판매 적발…5년새 19.9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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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제 등 의약품 불법판매 적발…5년새 19.9배↑
  • 이수영 기자 s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7월 24일 09시 37분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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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제 등 의약품 불법판매 적발…5년새 19.9배↑

[컨슈머타임스 이수영 기자] 인터넷에서 발기부전치료제 등 의약품을 불법 판매하다 적발된 건수가 5년 만에 20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년 동안 의약품을 불법 유통하는 사이트 1만6394곳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2010년 적발된 822곳과 비교하면 19.9배에 달한다. 적발된 사이트는 차단·삭제조치했다.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하다 적발된 경우가 4722건으로 가장 많았다. 종합영양제 2115건, 안약 1087건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식약처가 인터폴에 통보한 의약품 불법 판매 역시 597건으로 전년 278건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의약품은 병·의원이나 약국을 통해서만 판매할 수 있다. 인터넷 등을 통한 판매는 모두 불법이다.

식약처는 '국민과 함께하는 불법 유통 의약품 근절 캠페인'을 열고 서울·부산·대전역 등 주요 기차역에서 불법 의약품 위해성과 신고 요령을 안내하는 전단을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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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구 2024-10-11 15: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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