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한세실업(105630)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원화 약세로 특히 큰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오전 9시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세실업은 전날보다 2300원(4.96%) 상승한 4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나은채 연구원은 "기본적으로 원화 약세는 업종 전체에 긍정적인데 업태별로는 특히 의류 OEM에 가장 긍정적"이라며 "의류 OEM은 달러-원 환율 상승 폭보다 이익 개선이 더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론적으로 보면 달러-원 환율이 1% 상승할 때 한세실업의 영업이익은 3.6% 증가할 것"이라며 "또 한세실업은 적극적인 수주로 하반기 달러 매출 증가율이 15%에 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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