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OCI, 2분기 실적 부진…'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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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OCI, 2분기 실적 부진…'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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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OCI(10060)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폴리실리콘 가격 반등 속도가 시장 기대에 비해 느린데다 2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한참 못 미친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오전 9시2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OCI는 전날보다 1만3000원(10.4%) 하락한 1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OCI는 전날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6%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교보증권 손영주 연구원은 "석화와 카본 개선폭이 제한되면서 OCI의 2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대우증권 박연주 연구원은 "최근 OCI 주가는 폴리실리콘 가격이 반등함에 따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올랐다"며 "하지만 폴리실리콘 가격 반등 속도가 더딘데다 하반기 공급 과잉까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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