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동아에스티(170900)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약 효과와 원가율 정상화 등으로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 오전 9시5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아에스티는 전날보다 4500원(2.78%) 오른 16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DB대우증권 김현태 연구원은 "성장호르몬인 그로트로핀을 생산하는 달성공장 공정 재배치 이슈가 4월로 마무리되면서 매출원가율이 정상화됐다"며 "또 시벡스트로의 마일스톤과 에보글립틴의 계약금 유입이 있었기 때문에 전년비 33.9% 증가한 151억원의 영업익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출 호조에 따른 실적 개선, 시벡스트로 매출 증가 등에 따른 가치 부각, 파이프라인에 대한 재평가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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