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현대홈쇼핑(057050)이 오르고 있어 주목된다. 주가가 수익대비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오전 9시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홈쇼핑은 전날보다 5500원(4.91%) 오른 11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 박종대 연구원은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8.9배이지만 현금성 자산 4000억원과 한섬 등 자회사 지분 가치를 제외하면 PER가 3.1배밖에 되지 않는다"며 "연간 1500억원 안팎의 지속적인 영업 현금 흐름을 고려하면 현저히 저평가된 주가"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간 실적과 주가가 최저점에 있다"며 "점진적 실적 회복에 대비한 저가 매수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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