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반기 신작 게임 출시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오전 10시2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2500원(1.47%) 상승한 24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이민아 연구원은 "인기작 길드워2의 확장팩 '가시의 심장'이 지난달 16일부터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며 "길드워2는 2012년 4분기 출시 이래 누적 패키지 판매량 450만장을 기록한 인기작으로 3년 만에 나온 이번 확장팩의 판매량은 어느정도 확보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블소 모바일' '아이온 레기온즈' 등 기존 인기 PC게임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출시가 예정돼있다"며 "이밖에 리니지2를 활용한 모바일게임과 '패션스트리트' 등 모바일게임 출시가 예정돼있어 하반기 이후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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