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NHN엔터테인먼트(181710)가 오르고 있어 주목된다. 간편결제 등 신규사업이 구체화되면서 종합 IT서비스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오전 9시3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NHN엔터테인먼트는 전날보다 3800원(6.04%) 오른 6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IBK투자증권 김종우 연구원은 "한게임으로 대표되는 게임업체에서 향후 간편결제와 크로스보더 등 IT토탈 서비스업체로 변화하는 과도기적 시기" "NHN엔터는 간편결제시장에서 오프라인 가맹점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라고 분석했다.
이어 "신사업에 대한 구체화가 진행될 시점이므로 현재는 비용투자로 인한 실적악화보다 중장기적 신규사업 진행 과정과 기업의 변화에 주목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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