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BNK금융지주(138930)가 오르고 있어 주목된다. 은행주 가운데 가장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매우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오전 10시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BNK금융지주는 전날보다 400원(2.96%) 상승한 1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 한정태 연구원은 "BNK금융지주는 ROE가 10%에 육박해 은행주·금융지주 가운데 가장 높고 인수와 비은행 확대 등으로 36.7%의 이익성장이 가능하다"며 "이에 비해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55배, 주가수익비율(PER) 5.76배로 매우 저평가 되어 있는 국면"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하반기 경남은행 실적을 100% 반영, 연간 5000억원 내외의 순이익을 내면서 은행업종 주가를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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