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은행연합회 신용정보시스템 검사 착수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금융감독원은 은행연합회의 신용정보시스템을 검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감사원의 감사 지적 사항에 대한 사실 확인 차원이다.

감사원은 지난 3월 금융위원회 산하 유관기관과 협회에 대한 감사에 나섰다.

감사원은 은행연합회의 신용정보시스템 운영에 일부 문제를 포착하고 금감원에 추가 검사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사실 확인 작업이 진행 중이므로 감사 지적사항을 확인해줄 수 없다"며 "불법 행위가 발견되면 상응하는 제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화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