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027390)가 시내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3일 연속 가격제한폭(상한가)인 30%까지 상승하며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전 거래일보다 3만원(29.70%) 오른 1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0일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면세점 사업자로 HDC신라면세점(호텔신라·현대산업)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등을 선정했다.
이후 지난 3일 동안 한화갤러리아는 총 118% 상승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은 7860억원으로 늘었다.
한편 이 같은 과열 양상이 나타나자 한국거래소는 한화갤러리아에 대해 단기과열 완화장치 발동을 예고했다. 예고일인 이날부터 10거래일 이내 어느 특정 일에 정해진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그 다음 거래일부터 단기과열 완화장치가 발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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