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이엔에프테크놀로지(102710)가 오르고 있어 주목된다. 국내 점유율 확대와 중국 자회사의 고성장에 힘입어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14일 오전 9시2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이엔에프테크놀로지는 전 거래일보다 1200원(6.45%) 상승한 1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DB대우증권 오탁근 연구원은 "이엔에프테크놀로지의 2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전년비 32.9% 증가한 795억원, 174.4% 늘어난 92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반도체 식각액의 국내 점유율 확대와 중국 자회사의 실적 개선이 연결 실적 개선의 주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가조정으로 인해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의 10.8배 수준으로 저평가돼 있다"며 "높은 실적개선세와 성장성을 고려해 현재 주가수준은 저가 매수 기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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