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호텔신라(008770)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면세산업 원가구조 개선 효과로 영업이익률이 인정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오전 9시3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보다 9000원(7.66%) 12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DB대우증권 함승희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2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전년비 6.4% 증가한 7433억원, 영업익은 전년비 24.2% 늘어난 416억원이 될 것"이라며 "예기치 못한 악재에도 불구하고 작년부터 진행해온 원가구조 개선 효과로 국내 면세부문에서 6.8%의 안정적인 영업이익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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