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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8차 무역투자회의서 경제위축 회복 논의
[컨슈머타임스 박정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제8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주재, 업계와 정부 관계자들과 무역·투자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9일 정치계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이 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지난 3월18일 7차 회의에 이어 4개월 만이다. 박 대통령은 취임 첫 해인 지난 2013년 5월1일 1차 때부터 직접 회의를 주재하며 무역과 투자 활성화 방안을 챙겨왔다.
박 대통령은 회의에서 경제회복 모멘텀을 확보하려면 경제주체가 위축된 심리를 털어내고 기업이 맘껏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할 예정이다.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 신속히 집행해야 한다는 뜻을 밝힌다.
관광산업 조기정상화와 벤처창업·건축투자 등 내수진작 방안을 조속히 실행할 것에 대해 언급하고, 수출 구조를 다각화하는 등 내수와 수출이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기관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밝힐 계획이라고 청와대 측은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광산업 육성 대책'과 '벤처·창업 붐 확산 대책', '건축투자 활성화 방안', '수출경쟁력 강화대책' 등이 중점 논의된다.
회의에는 경제 5단체장을 비롯해 관광분야 종사자·소비자, 건설·수출 분야 기업인, 최경환 경제부총리 등 정부인사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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