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표결 불참' 국회법 재의결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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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표결 불참' 국회법 재의결 무산
  • 박정수 기자 jspark@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7월 06일 17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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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표결 불참' 국회법 재의결 무산

[컨슈머타임스 박정수 기자] 국회는 6일 본회의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를 시도했으나 새누리당의 표결 불참으로 무산됐다.

전체 의석의 과반인 160석을 차지하고 있는 새누리당은 이날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고 '표결 불참' 당론을 재확인했다.

대다수 의원이 이에 따라 표결하지 않음에 따라 의결 정족수 미달로 재의안은 처리되지 않았다.

이날 표결에는 총 298석(새누리당 160명, 새정치민주연합 130명, 정의당 5명, 무소속 3명) 가운데 128명만 참석했다.

지난 5월29일 본회의를 통과한 뒤 위헌 논란을 빚은 국회법 개정안은 본회의에 계류된 상태에서 19대 국회가 끝나면 자동 폐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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