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메리츠종금證, 유상증자 명분 확실…'상승'
상태바
[특징주] 메리츠종금證, 유상증자 명분 확실…'상승'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메리츠종금증권(008560)이 유상증자 결정에도 불구하고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재무건전성 확보, 신사업 진입 등 명분이 있는 유상증자이기 때문에 장차 주가가 크게 떨어질 가능성은 작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6일 오전 11시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메리츠종금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110원(1.62%) 오른 6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손미지 연구원은 "메리츠종금증권이 이번에 발표한 534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는 재무건전성 규제 강화에 대비해 자본 여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또 2020년 종금업 라이선스 만료 이호 종합금융투자사업자(투자은행)로 진입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번 증자의 희석 효과로 자기자본이익률(ROE)은 하락하겠지만 명분이 있는 증자라는 점, 자본을 활용할 줄 아는 회사라는 점에서 실적 둔화나 주가 급락의 우려는 작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