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CJ오쇼핑(035760)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매출 부진과 백수오 환불 비용 부담 등으로 영업익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3일 오전 9시2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CJ오쇼핑은 전 거래일보다 6300원(2.81%) 하락한 21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 홍성수 연구원은 "모바일쇼핑 마케팅비용 부담, TV홈쇼핑 매출 부진, 경쟁업체 대비 큰 백수오 환불 비용 등으로 영업익은 전년비 18% 감소한 517억원이 예상된다"며 "연결 자회사인 CJ헬로비전의 실적도 보다 안정될 필요가 있는 등 홈쇼핑주 가운데 투자매력도가 상대적으로 낮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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