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삼성중공업(010140)이 오르고 있다. 올해는 물론 내년 수주 물량까지 안정적으로 확보함에 따라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 오전 9시2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400원(2.07%) 오른 1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양형모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이 전날 확보한 부유식 액화천연가스생산설비(FLNG) 3척의 공급계약은 52조원 규모로 선체 하부에 해당된다"며 "내년에 75억달러 규모의 선체 상부설비 계약이 추가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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