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환인제약(016580)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메르스의 여파가 거의 미치지 않은데다 실적 회복까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일 오전 9시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환인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2050원(8.40%) 상승한 2만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환인제약은 정신과 약품에 특화한 제약사로서 정신치료약물 특성 상 이번 메르스의 영향이 거의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또 올해부터 매출을 시작한 보톡스가 자리잡으면서 비용증가세가 축소돼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0.5% 증가한 356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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