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빙그레(005180)가 오르고 있어 주목된다. 높은 기온이 지속됨에 따라 가공유와 빙과 매출이 증가하면서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30일 오전 9시5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빙그레는 전 거래일보다 1200원(1.46%) 오른 8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홍세종 연구원은 "지난달 평균기온은 6년만에 최고로 오르고 같은기간 평균 강우량은 지난 6년 평균을 밑돌았다"며 "이런 기상조건은 이익기여가 높은 가공유, 빙과 매출에 적합해이에 따른 유의미한 판매량 증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빙그레의 별도 기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비 1.8% 증가한 2524억원, 영업이익은 22.9% 늘어난 260억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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