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KT&G(033780)가 하락세다. 담뱃값 인상 여파로 당분간은 이익이 줄어들어 배당을 늘리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6일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KT&G는 전 거래일보다 1600원(1.71%) 하락한 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 한국희 연구원은 "KT&G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211억원, 2650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7.2%, 7.6% 감소할 것"이라며 "홍삼 부문 영업익 증가율은 1분기 32.8%보다 대폭 낮아진 2.5%에 그치는 등 이익 성장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낮다"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