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메르스 대응, 세월호 참사 때처럼 무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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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메르스 대응, 세월호 참사 때처럼 무능"
  • 박정수 기자 jspark@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6월 04일 13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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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메르스 대응, 세월호 참사 때처럼 무능"

[컨슈머타임스 박정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4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보면 세월호 참사 때와 마찬가지로 무능하고 부실하기 짝이 없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세계환경의 날을 기념해 '잘가라 노후원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탈핵행사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세월호 이후 정부와 새누리당이 다시 거꾸로 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표는 "과거 2003년 참여정부 때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대란이 닥쳤을 때에는 청와대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총리가 범정부대책기구를 진두지휘하며 사스가 우리나라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걸 빈틈없는 방역체계로 막아냈다"고 자평했다.

이어 "그 때 경험을 되살려 메르스에 대해서도 대통령이 직접 나서 중심을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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