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 혈액가스분석기 등 신제품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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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센스, 혈액가스분석기 등 신제품 2종 출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6월 04일 1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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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센스, 혈액가스분석기 등 신제품 2종 출시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아이센스(대표 차근식)는 병원용 혈액가스분석기와 당화혈색소측정기(HbA1c)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아이센스에 따르면 신규 출시되는 병원용 혈액가스분석기는 동사가 국내기업 중 최초로 개발한 제품이다. 소량의 혈액 검체로 혈액 내 존재하는 가스(pCO2, pO2)와 산도(pH), 전해질(Na+, K+, Ca2+, Cl-)∙적혈구 용적률(Hematocrit)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다.

소모품 일체형 카트리지 방식도 도입했다. 개별적으로 유지∙관리했던 센서, 시약∙기타 소모품(밸브, 튜빙, 샘플러∙폐기 용기 등)을 카트리지 교체만으로 유지∙관리가 가능하다. 아이센스에서 개발∙양산에 성공한 혈액가스 분석기는 기술장벽이 높아 일본에서도 개발하지 못한 제품이다.

당화혈색소측정기(A1Care)는 카트리지 타입의 현장현시용 측정기다. 세계 최초로 효소기술을 기반으로 했다. 불과 2.5마이크로리터(μL)의 혈액을 이용해 약 4분의 측정시간에 정확한 분석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국제 당화혈색소 표준화 프로그램인 NGSP(National Glycohemoglobin Standardization Program)과 국제임상화학회(IFCC HbA1c network)로부터 외부 정도 관리 인증도 획득했다.

아이센스 차근식 대표는 "이번 신제품 출시는 전문가용 진단장비 도입을 통한 고부가가치 사업영역 확대∙지속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의 의미"라며 "탄탄하게 다져진 성장기반을 바탕으로 분자진단, 면역진단 등 다양한 진단장비 제품 개발을 통해 종합진단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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