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오는 27일 '국제 증권파이낸싱 포럼' 개최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27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15 국제 증권파이낸싱 포럼'을 개최한다.
20일 예탁원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한국 증권대차 및 환매조건부채권(Repo): 글로벌 도약과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국내외 금융업계 종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차와 환매조건부채권, 담보관리 등 글로벌 증권파이낸싱 시장의 최신 정보를 공유한다. 법적·제도적 개선 과제, 한국 금융시장 발전을 위한 미래 방향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국제예탁결제기구인 유로클리어(Euroclear)의 올리비에 그리몽퐁 아태지역 대표가 '증권파이낸싱 글로벌 트랜드 및 전망'을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한다. 클리어스트림(Clearstream)과 씨티(Citi) 등 국내외 금융기관과 업계 전문가들이 발표자와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예탁원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증권파이낸싱과 관련된 금융업계 종사자와 규제당국, 학계, 유관기관 등의 지식, 경험·통찰력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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