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지방재정협의회서 지자체에 재정개혁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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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지방재정협의회서 지자체에 재정개혁 강조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5월 15일 1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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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지방재정협의회서 지자체에 재정개혁 강조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기획재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재부는 15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15년 시·도 지방재정협의회'를 열고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할 때 재정 개혁이 필요한 만큼 지자체들이 정부 정책에 협조해달라고 부탁했다.

지방재정협의회는 기재부가 전국 17개 시·도의 지역 현안과 건의 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시·도 부지사와 부시장, 예산담당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재부는 2015∼2019년 국가재정 운용 방향과 내년 예산편성 방향을 설명했다.

지자체들은 호남고속철 2단계 사업 등 243개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지방세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곳에 국고보조금을 덜 지원하는 등의 차별을 완화해달라는 요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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