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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인기 캐릭터 완구 대전 진행
[컨슈머타임스 김은주 기자]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어린이날을 맞아 인기 캐릭터 완구 대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글로벌 완구기업 해즈브로와 4개월간 사전 공동기획을 통해 마련됐다. 요괴워치, 다이노포스, 카봇, 또봇, 어벤져스 시리즈 등이 판매된다.
한국 촬영으로 높아진 한국 팬들의 관심을 고려해 업체는 어린이날 완구 행사보다 조금 앞당겨 어벤져스 시리즈를 선보인다. 아이언맨∙헐크∙캡틴아메리카 등 슈퍼 히어로 피규어가 7900~6만4900원, 마스크는 1만7900~2만9900원에 판매된다.
여아용 완구는 디즈니 인기 캐릭터 겨울왕국을 비롯해 미미, 쥬쥬 등이 선보여진다. 유아를 위한 옥토넛과 슈퍼윙스, 교육완구 닌자고 레고 등도 준비됐다.
홈플러스 단독 기획완구 'CAT헬멧세트∙기차세트', '무선조종자동차∙헬기', '옥스포드 통블럭', 홈플러스 PB 여아완구 '보로미', '겨울왕국 엘사&올라프 세트' 등을 5대 행사 카드(신한∙KB국민∙삼성∙현대∙BC)로 결제하면 최대 50% 할인해준다.
오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5대 행사 카드로 5∙10만원 이상 구매하면 각각 5000원, 1만원의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파워레인저와 요괴워치 건담 등은 행사에서 제외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완구 트렌드 덕분에 애니메이션 출시와 마케팅, 제품의 품질 등 3가지 요소를 유통업체들도 주요하게 여긴다"며 "어린이날 시즌을 앞두고 어벤져스 시리즈 조기 전개를 비롯해 다이노포스, 카봇 등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