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금융사 건의 197개 접수…"신속처리 원칙"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금융위원회는 금융개혁 차원에서 운영 중인 현장점검반이 지난주 중 197개의 건의사항을 수렴했다고 6일 밝혔다.

금융위 측은 최대한 빨리 답을 낸다는 입장이다.

금융위 육동인 대변인은 "지난주에 처음으로 금융위·금감원 현장 점검단을 운영해본 결과 6개 금융사로부터 197개 건의사항을 접수했다"고 말했다.

이어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이와 관련해 최대한 빨리 처리하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육 대변인은 "되면 된다거나 안 되면 안 된다는 등 입장을 신속히 정리해줘야 금융사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신속하고 성의 있게 대응하라는 취지의 발언"이라고 설명했다.

현장점검반은 금융현장을 순회하며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등 금융당국과 금융회사, 금융이용자 간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조선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