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직에 중소기업 출신자 채용
[컨슈머타임스 박정수 기자] 인사혁신처는 중앙공무원교육원의 국제교육 담당과 전문교육 담당(이상 행정 9급)으로 중소기업 출신인 정해영씨와 강민진씨를 각각 발령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인사혁신처가 민간경력자 채용확대를 위해 실시한 경력채용에서 26:1의 평균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
신임 정 주무관은 교육전문 중소기업인 캐럿글로벌에서 교육컨설턴트 등으로 일했다. 신임 강 주무관은 한국생산성본부 등에서 교육과정 개발·운영 업무를 맡아왔다.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이번 채용은 중앙인사 관장 기관이 선도적으로 중소기업, 사회적 기업,봉사단체 등 경력자를 우대함으로써 공직채용의 지평을 넓히는 차원에서 이뤄졌다"며 "이 같은 선발 취지를 다른 직급과 전 부처로 확대해 공직사회의 문턱을 낮춰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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