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케인 "한일갈등 가슴 아파…양국협력이 모두의 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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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케인 "한일갈등 가슴 아파…양국협력이 모두의 이익"
  • 박정수 기자 jspark@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3월 27일 08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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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케인 "한일갈등 가슴 아파…양국협력이 모두의 이익"

[컨슈머타임스 박정수 기자] 존 매케인 미국 상원 군사위원장은 26일(현지시간) "점증하는 중국의 위협을 감안하면 한일 양국의 긴밀한 협력이 모두한테 이익이 된다"고 주장했다.

매케인 위원장은 이날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초청 강연에서 "한국과 일본은 아시아에서 미국의 가장 강력한 두 동맹인데 그런 두 나라 사이의 갈등이 해결되지 않는 점이 나를, 그리고 두 나라 모두의 친구인 우리를 가슴 아프게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위안부 문제와 양국의 악화된 관계를 해결해야 한다"며 "나는 양측 인사들을 만날 때마다 계속 '서로 앉아서 이 문제를 해결하자'고 간청한다"고 밝혔다.

매케인 위원장은 다음 달 미국 방문 및 미 의회 연설에 나서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 대해 "일본에서 오랜만에 처음으로 강한 지도자와 안정된 정부가 나왔다"며 "나는 아베 총리의 열렬한 지지자 중 한 명"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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