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대환대출금리 최저 14.9%부터 차등 적용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OK저축은행(대표 최윤)은 러시앤캐시 등에서 이전하는 대환대출상품인 '대환OK론'의 금리를 최저 14.9%부터 신용등급별로 차등적용 한다고 23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러시앤캐시 등 계열대부에서 연 1000만원을 대출받던 소비자의 경우, OK저축은행으로 대출을 갈아타면 최저 14.9%를 적용 받을 때 금리가 20%포인트 넘게 낮아진다. 약 200만원 이상의 이자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다.
자체 다이렉트 신용대출 상품 중 최저 금리가 25.9%이던 '누구나OK론_일반' 과 '마이너스OK론_일반'의 최저 금리도 14.9%로 일괄 인하한다.
대환대출 상품의 신용등급별 금리 차등화와 최저금리 14.9% 적용, 신용대출상품의 최저금리 인하 등이 실시될 경우 전체 평균금리도 상당 폭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항상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겠다"며 "앞으로도 서민과 중소기업의 금융편의를 도모하는 저축은행의 기본을 충실히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