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뉴질랜드 총리와 정상회담…FTA 정식서명
[컨슈머타임스 박정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오전 청와대에서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 존 필립 키 뉴질랜드 총리와 정상회담과 오찬을 하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박 대통령과 키 총리는 회담에서 양국간 고위 인사 교류, 경제∙통상, 문화∙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강화 방안과 한반도 정세 및 유엔 등 지역∙국제 무대에서의 협력을 놓고 의견을 나눈다.
상호 보완적 무역구조를 바탕으로 상품, 서비스, 투자를 포함한 폭넓은 분야에서 가서명된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해 높은 수준의 경제∙통상 협력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회담 후 두 정상은 협정서명식에서 양국 정부 간의 FTA 정식 서명을 지켜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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