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인텍, 4분기 컨센서스 부합하는 실적"-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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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인텍, 4분기 컨센서스 부합하는 실적"-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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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서원인텍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한다고 19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9000원을 제시했다.

하나대투증권 김록호 연구원은 "서원인텍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3% 감소한 817억원, 영업이익은 79% 떨어진 63억원 등으로 컨센서스 64억원에 부합했다"며 "방수∙방열 등 부자재 매출액이 5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3% 증가하며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액세서리 사업부는 갤럭시S5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판매량을 보임에 따라 매출액 11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0% 감소했다"며 "와이브로 부문은 고객사들이 LTE 단말기로 교체를 진행함에 따라 전분기와 마찬가지로 수주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 떨어진 1059억원, 영업이익은 17% 오른 94억원으로 영업이익률 9%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부자재 부문은 열전도성이 높은 메탈 소재를 채택한 삼성전자 신제품향 방열 부자재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액세서리 부문은 삼성전자 갤럭시S6용 정품 커버 공급으로 평균판매단가 상승과 함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동사는 3월 현재 국내외 액세서리 생산능력 월 300만대를 보유하고 있어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에 맞춰 물량을 충분히 소화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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