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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중소기업 성장 위한 '신한 플러스 장기시설자금대출' 출시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인턴기자] 신한은행은 성장기업 시설자금에 대한 투자 초기의 자금상환 부담을 완화한 '신한 플러스 장기시설자금대출'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 플러스 장기시설자금대출'은 최대 5년간 원금분할상환의 부담없이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시설자금대출의 대출기간이 짧아 자금상환에 부담을 느끼는 중소기업이 많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다.
또한 대출 만기연장 기간은 기존 10년에서 5년 확대된 최장 15년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 장기적인 자금조달 계획을 세워 기술개발과 신규투자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 플러스 장기시설자금대출'은 자가사업장을 담보로 제공하는 신한은행 신용등급 BB+ 이상인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출기간은 일시상환방식으로 최대 5년, 만기연장은 매 1년 단위로 총 15년까지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가경쟁력의 기반이 되는 우량 중소기업 육성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에 장기의 안정적인 자금을 지원하고자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 중소기업별 맞춤형 상품개발을 통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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