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소폭 개각…靑 일부 인선도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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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소폭 개각…靑 일부 인선도 단행
  • 박정수 기자 jspark@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2월 17일 0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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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소폭 개각…靑 일부 인선도 단행

[컨슈머타임스 박정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소폭 개각과 청와대 인적 개편을 단행한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개각이 있을 것 같다"며 개각단행 시점에 대해서는 "국무회의가 끝난 다음"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인사가 있는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민 대변인은 "포함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개각에 앞서 박 대통령은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이완구 신임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이어 이 총리와 환담하는 한편 이 총리로부터 각료를 제청 받아 개각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오전 11시부터 국무회의를 주재, 오후 소폭 개각을 단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청와대 관계자들은 전했다.

개각은 해수부 장관을 비롯해 통일부 장관, 국토교통부 장관, 장관급인 금융위원장 등이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수부 장관에는 유기준 새누리당 의원, 통일부 장관에는 김규현 국가안보실 1차장, 국토교통부 장관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이나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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