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국회, 복지정책 평가위원회 둘 시점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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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국회, 복지정책 평가위원회 둘 시점 됐다"
  • 박정수 기자 jspark@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2월 09일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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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국회, 복지정책 평가위원회 둘 시점 됐다"

[컨슈머타임스 박정수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9일 "복지 부분에 있어 국회가 평가위원회를 둘 시점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복지와 증세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복지 부분에 부조리가 없는지, 중복∙잘못된 집행은 없는지 종합적으로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그래도 부족한 재원에 대해서는 예산에 대한 세출구조조정도 있어야 한다"며 "과잉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는 없는지 면밀히 검토해 거기서도 재원을 찾아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게 해도 부족한 재원에 대해서는 최후 수단으로 증세가 논의돼야 한다"며 "그런 점에 대해서는 저나 유승민 원내대표나 마찬가지 입장"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의원 각자의 주장이 분출하는 것이 새누리당이 갖고 있는 민주성이 활발하게 살아 있다는 증거이고 바람직한 현상"이라며 "논의 과정을 거쳐 결론은 하나로 모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신임 대표에 대해 "대화와 타협이란 정치 본연의 자세로 과거가 아닌 미래로 나아가는 상생의 파트너십 정치를 통해 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정에 매진하는 생산적 국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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