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이 강세다.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전 9시11분 현재 LG생활건강은 2만1000원(3.35%) 오른 64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창구 상위에는 UBS, C.L.S.A가 포진했으며 매도에는 모건스탠리가 이름을 올렸다.
LIG투자증권 이지영 연구원은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5% 늘어난 1조1758억원, 영업이익은 31% 증가한 1111억원, 지배주주순이익은 30% 상승한 759억원 등으로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분기 한방화장품 '후'가 면세점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프리스티지 화장품의 브랜드력이 상승 중"이라며 "면세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40% 신장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향상을 견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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