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대림산업이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에 급락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전날 지난해 영업손실 2703억원이 발생해 적자로 돌아섰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9조2961억원으로 5.6%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4410억원을 기록했다.
23일 오전 9시6분 현재 대림산업은 2900원(5.11%) 하락한 5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 채상욱 연구원은 "대림산업의 해외 5개 현장의 원가 상승과 3개 현장의 추가 원가상승, 연천NCC의 적자전환으로 인한 지분법 손실 등으로 세전손실 규모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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