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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이미징코리아, 신제품 DSLR 카메라 'D5500' 발표
[컨슈머타임스 이종현 인턴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이하 니콘)는 조작성과 휴대성을 강화한 니콘 DX 포맷 DSLR 카메라 'D5500'을 14일 발표했다.
니콘에 따르면 이 상품은 2013년 하반기에 출시해 높은 휴대성과 편의성, 고성능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D5300'의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D5500은 니콘 DSLR 카메라 중 최초로 터치 패널을 적용했다. 멀티 앵글 액정 모니터를 탑재한 DSLR 카메라 중 가장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를 구현했다.
이 카메라는 2416만 화소에 니콘 DX 포맷 CMOS 센서와 화상 처리 엔진 EXPEED4를 탑재했다. 또한 감도 ISO 100부터 ISO 25600까지 지원해 성능을 향상시켰다.
D5500은 제품 내 Wi-Fi가 내장돼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스마트 디바이스에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다. 'Wireless Mobile Utility'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Wi-Fi를 연결하면 촬영 이미지를 확인하면서 원격 촬영도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이밖에 1920x1080 해상도에 초당 60프레임으로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디무비'를 탑재했다.
제품의 크기는 약 124x97x70mm이며 본체 무게는 약 420g이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야마다 코이치로 대표는 "DSLR 카메라 유저들이 언제 어디서나 만족스러운 사진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휴대성 강화에 주력했다"며 "올 한해도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풍성한 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니콘은 DX 포맷 망원줌 렌즈 'AF-S DX NIKKOR 55-299mm f/4-5.6G ED VR Ⅱ'와 FX 포맷 망원 단 초점 렌즈 'AF-S NIKKOR 300mm f/4E PF ED VR'도 함께 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