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파라다이스(034230)이 하락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6일 오전 9시12분 현재 파라다이스는 450원(1.87%) 하락한 2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도창구 상위에는 CS가 이름을 올렸다.
NH투자증권 김진성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816억원, 영업이익은 10.7% 줄어든 22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중국인 드롭액 성장성이 상반기 대비 둔화되면서 실적은 부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진성 연구원은 "국적별로는 중국인 VIP 드롭액 성장이 전년 동기 대비 8.7% 성장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며 "개별소비세 약 53억원이 추가 인식되면서 영업익 역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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