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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이 신년사를 통해 손익 목표를 달성하고 선도 은행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행장은 "직원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에 힘입어 여·수신은 물론 펀드·방카·퇴직연금 등 비이자사업까지도 은행권 최상위 실적을 거양했다"며 "대포통장을 은행권 최저 수준으로 감축하고, 사회공헌 3년 연속 1위 달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농협은행의 저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는 "대외적으로는 유가 하락, 미국 양적완화 축소 등 세계경제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대내적으로는 저성장·저금리 기조 장기화, 가계부채 문제 등 불확실성이 확산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기술금융 확대, 핀테크(Fin-tech) 도입 등 금융 패러다임의 변화도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 행장은 "농협은행이 일류 은행으로 성장하려면 내실 경영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더욱 견고히 해야 한다"며 "농협은행 출범 이후 최초로 손익 목표를 달성하는 뜻 깊은 해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야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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