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서원인텍에 대해 높은 배당성향과 현금배당수익률로 배당주 매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18일 분석했다. 목표주가 1만4600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서원인텍은 전날 보통주 1주당 현금 500원을 배당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93억 원으로 추정실적을 기준으로 배당성향은 30.3%에 달하며 배당수익률은 17일 종가 기준으로 4.6%에 해당한다.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스몰캡팀장은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배당성향은 각각 34.7%, 23.6%, 27.7%"라며 "현금배당수익률은 4.5%, 2.3%, 2.9%로 높은 배당성향과 현금배당수익률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선 팀장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9%증가한 1132억원과 영업이익은 63억원으로 40.4% 줄어들 것"이라며 "지연됐던 와이브로 단말기 매출 회복과 주요고객향 매출이 정상수준으로 회복되면서 4분기 매출액은 전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