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한국전력(015760)이 하락하고 있다. 정부의 전기요금 인하 주문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6일 오전 9시53분 현재 한국전력은 2800원(6.29%) 떨어진 4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박근혜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전기와 가스 등 공공요금에 유가 절감분이 즉각 반영되도록 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KB투자증권 강성진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이익을 적정수준으로 조절하는 정부의 정책은 충분히 예상 가능했고 이미 주가에도 반영돼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