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자사 리듬 액션 게임 '오디션 3'를 인도네시아에서 정식 서비스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디션은 자신이 듣고 싶은 음악을 선택하고 아바타를 조작해 춤 경연을 벌이는 리듬 액션 게임이다.
'오디션3'의 퍼블리싱 업체 '메가서스 인포테크(Megaxus Infotech, 대표 에바 뮬리아와티)'는 지난 2007년 '오디션 1'으로 첫 게임사업을 시작했다.
당시 캐주얼 게임의 불모지였던 인도네시아 시장에 제품과 시장분석을 통해 동시접속자 10만을 달성해 현지 유력 게임 기업으로 거듭났다. 메가서스는 콘텐츠 업데이트와 유저 알리기에 집중해 인도네시아에서 제 2의 리듬 댄스 게임 붐을 불러 일으키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한빛소프트는 내년 1월 남미 오픈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태국, 필리핀, 중국, 대만 론칭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오디션 3의 경우 중간 퍼블리셔가 배제된 채 한빛소프트 단독으로 매출이 발생한다"며 "향후 해외 유저 확보에 맞춰 기업의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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