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서 무료 금융자문서비스 운영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금융감독원이 서민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지원하고자 내년부터 무료로 금융자문서비스를 운영한다.

금감원은 저축·투자, 부채관리, 금융투자와 관련된 위험관리, 은퇴준비 등 재무상담을 대면이나 유선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특정 금융사의 상품 소개나 금융사에 대한 민원은 상담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이달 11∼31일 여의도 금감원 본원 1층 민원상담센터 내 상담 부스와 금융감독원 콜센터(☎1332)를 통해 시범 서비스를 가동한다.

시범 서비스 운영 결과를 토대로 내년 중 본격적인 재무상담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조선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