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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오비맥주(대표 장인수)는 100% 독일 노블홉과 황실 양조장 효모를 사용해 장기숙성 방식으로 빚은 맥주 '더 프리미어 OB'를 11일 출시했다.
오비맥주가 'OB' 시리즈의 신제품을 내는 것은 'OB라거'(1997년) 'OB'(2003년) 'OB블루'(2006년) 'OB골든라거'(2011년) 등을 거쳐 이번이 11번째다.
올 몰트(All Malt) 맥주 '더 프리미어 OB'는 기존 'OB골든라거'에 비해 숙성기간을 대폭 늘린 '장기숙성공법' 적용으로 본연의 진한 맛과 풍부한 향을 배가한 것이 특징이다.
'장기숙성공법'은 맥주 제조 과정 중 발효한 맥주를 일반 맥주보다 오랫동안 저온으로 숙성하는 제조방법이다. 독일의 전통적인 맥주 제조 방식으로부터 기원했다.
독일 바이에른 황실의 할레타우 지방에서 재배된 고급 노블홉을 100% 사용해 쌉싸래한 맛과 향의 깊이를 더했다. 일반적으로 홉은 쓴맛을 내는 비터홉과 향을 내는 아로마홉으로 나뉘는데 독일산 노블홉인 펠레홉은 각각의 특징을 모두 갖고 있는 프리미엄 홉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더 프리미어 OB'는 오비맥주의 80년 양조기술력을 집약해 만든 정통 독일식 필스너 맥주로 맛이나 패키지 디자인 면에서 글로벌 시장에 내놔도 손색없는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의 수준 높은 입맛과 트렌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OB브랜드의 끊임없는 혁신에 계속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 프리미어 OB'의 알코올 도수는 5.2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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