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피아트코리아(대표 파블로 로쏘)는 2015년형 친퀘첸토 컬러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피아트코리아에 따르면 이 차는 '컬러 플러스'와 '컬러 베이스' 2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상위 트림인 '컬러 플러스'의 경우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 계기반이 풀 디지털 TFT-LCD 방식으로 바뀐 것이 특징이다. 연비, 주행 가능 거리 등 차량 정보를 빠르게 확인 가능하다.

외관에서도 타이어 휠 사이즈가 기존 15인치에서 16인치로 늘었다. 이를 통해 발랄한 느낌의 친퀘첸토에 안정감과 주행 안정성을 더했다는 평가다.

'컬러 베이스'에는 이전의 팝(Pop) 모델에는 적용되지 않았던 ECM 룸미러와 후방 주차 센서 등을 새롭게 적용했다.

센터 콘솔의 컵홀더가 더욱 커져 음료 등의 수납이 더 쉬워진 것도 장점이다.

친퀘첸토 컬러 리미티드 에디션에는 1.4L 16V 멀티에어(MultiAir®) 엔진과 전자제어식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최고출력 102마력, 최대 토크 12.8kg.m의 힘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1.8km/L다.

가격은 친퀘첸토 컬러 베이스 2090만원, 친퀘첸토 컬러 플러스 2390만원이다.

피아트코리아 파블로 로쏘 사장은 "친퀘첸토 컬러 리미티드 에디션은 특히 한국 소비자의 취향과 피드백을 많이 반영한 모델"이라며 "보다 선명하고 눈길을 사로 잡는 독특한 색상 구성과 안전 •편의 사양이 대폭 업그레이드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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