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컨슈머타임스 김태환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126인치 대형 화면으로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초소형 무선 빔 프로젝터 '마이빔(myBeam)'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마이빔'은 국내 빔 프로젝터 벤처기업인 'TO21 Comms'와 LG유플러스의 공동 개발했으며 △200g의 초소형 초경량 △126인치의 대화면 △무선 미러링 △최대 5시간 연속 사용 가능 △길어진 LED 수명 등의 기능을 갖췄다.
마이빔은 기존 휴대용 프로젝터의 경우 케이블을 스마트폰에 연결해야 하고, 영상 연속 재생 시간이 2시간을 넘지 못하는 등 이용 상의 불편함을 보완했다.
마이빔은 가장 큰 특징중 하나는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연결되는 '미러링' 기능이다. 별도의 케이블 연결 없이 스마트폰에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뿐만 아니라 야외에서 중간에 끊어질 걱정 없이 편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더라도 150분 가량 연속 재생이 가능한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다. 전원 케이블 연결 시에는 최대 5시간 동안 126인치의 대화면에 재생할 수 있다. 또 마이빔에 스피커나 이어폰을 연결할 수 있어 원하는 볼륨으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마이빔은 서울 강남·신촌, 분당 서현, 대구 동성로, 부산 사상 직염정 등 지정된 LG유플러스 직영점에서 32만9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마이빔 출시를 기념해 이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 전원에게 마이빔과 스마트폰을 연결할 수 있는 변환 젠더를 별도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 Value컨버전스팀 박병주 팀장은 "고객들이 영상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존 휴대용 프로젝터의 단점을 대폭 보완한 마이빔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생활에 실질적 가치를 줄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