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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풀무원식품(대표 이효율)은 생라면 브랜드 '자연은 맛있다'의 6번째 시리즈 신제품으로 통영산 굴과 청양고추를 갈아 넣은 '통영굴짬뽕'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기름에 튀기지 않아 쫄깃한 면발에 굴의 진한 풍미와 청양고추의 얼큰함이 더해진 맑은 국물의 라면이다.
통영산 굴을 포함해 바지락, 오징어, 황태, 홍합, 조개, 백합 등 7가지 해물을 우린 담백한 국물에 청양고추, 마늘, 양파 등을 등을 넣어 개운하면서도 칼칼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굴의 풍미를 최대화하기 위해 통영산 굴을 갈아 만든 후첨스프를 추가했다. 부추, 홍고추, 당근 등 건더기 스프도 담았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깔끔한 국물과 어우러진 굴의 감칠맛을 굴 마니아는 물론 평소 굴에 친숙하지 않은 분들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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