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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대표 토마스 쿨)는 스포츠쿠페 시로코 R- 라인 신모델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 차는 올해로 출시 40주년을 맞은 스포츠 해치백의 원조격 모델이다.
새로운 헤드라이트와 범퍼 디자인으로 앞면 윤곽이 더욱 날렵하고 선명해졌다. 기존 모델보다 넓고 낮아졌다는 점도 특징이다. 뒷면 디자인은 직선과 수평 라인이 강조됐다.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8.7kg·m 성능을 낸다. 업그레이드된 4기통 2.0 TDI 엔진을 달았다. 엔진은 유로6의 배출가스 규제를 충족하고 있으며 6단 듀얼클러치(DSG) 변속기와 조합이 이뤄진다.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이르는 시간이 7.5초로 이전 모델보다 0.4초 앞당겨졌다. 복합연비는 14.8km/L다.
가격은 4300만원이다.
토마스 쿨 사장은 "(이 차는) 개성있는 디자인을 바탕으로 우수한 출력과 성능은 물론 실용성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스포츠 쿠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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