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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태환 기자] 대한항공(대표 지창훈)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14 파리 국제 관광 박람회(IFTM 2014)에서 한식 기내식인 비빔밥과 불고기 덮밥을 소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항공 한식 전문 기내식 조리사가 조리 장면을 직접 시연하고 비빔밥의 유래와 조리법을 쉽고 흥미롭게 소개했다.
일부 방문객들은 준비된 재료를 섞어 비빔밥을 완성시키는 체험에 직접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또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한식 기내식인 불고기 덮밥도 소개해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로 창립 45주년을 맞은 대한항공은 기내식으로 비빔밥을 최초로 개발해 1998년 IFCA로부터 업계 최고 권위의 '머큐리상'을 수상했다.
대한항공은 2009년 베를린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홍콩, 상하이, 마드리드, 쿠알라룸푸르 등 다양한 도시에서 열리는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기내식을 소개하며 한국의 맛을 알리고 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다양한 한식 기내식 메뉴 신규 개발과 지속적인 해외 시연회를 통해 한식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전령사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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